▣ BOX OPEN

1/24 이탈레리 벤츠 300SL RODSTER

가로수9 2006. 4. 11. 13:16
오늘은 아주 기분 좋은 날이다.
평소에 갖고싶던 벤츠가 드디어 내손에 들어왔다. 요즘 이니셜-D프로젝트로
골머리를 싸고 있지만서도 아직은 서양차들에 대한 막연한 향수가 나의
제작 의욕을 불사른다.
오늘 소개해드릴 키트는 이탈레리 1/24 벤츠300SL이다..
차자체도 매우 오래된 차이고 거의 내나이와 맞먹는 나이살먹은 오래된
자동차이다.
먼저 나는 이자동차는 배기량이 어쩌구저쩌구..언제어케 되었으며..
무엇무엇...ㅋㅋ 난모른다.. 물론 인터넷이라는 훌륭한 놈을 이용하면
순식간에 박사가 되어버리는 세상에.. 아는체 하고 싶진않다.
그저 차가 좋고 만들기좋아하고 그뿐이다...
처음부터 골아프게 주저리주저리 떠들고 싶지는 안다는 이야기다..
정 알고프면 여러분이 인터넷 뒤져보시오,,ㅋㅋㅋㅋㅋ
어차피 저도 복사해서 가지고 온것일뿐이니깐요.
단 요거 한가지^^*
300SL....SL이란..
원래...독일어로"Sehr Leicht" (Very Light)란뜻입니다.

암튼 지간에...얼마전 케이블 에서 스피드 어쩌구저쩌구 란 외화시리즈에
딱나타나는 순간 바로저거닷 하고 인터넷 쇼핑몰를 열라게 뒤진놈입니다.
정말로 궁둥이모양이 참으로 이쁜 차일겁니다..



박스아트 입니다. 실차사진은 아닌것 같고 일러스트레이션 같습니다.
바로 본인이 찾던 그자동차 맞습니다..^^*
은색 박스에..비닐포장지로 밀봉이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조심스레..비닐벗기고서리~







바디입니다. 설명서를 약간 훔쳐보니..앞후드가 계페가 된다는군요
아무레도 이탈레리는 트럭키트로 많이 접해보았지만 1/24자동차는 첨이군요.
언제나 그럿듯이 각 런너사이에 붙은 지느러미하며..불안한 데칼의 의심이
남지만...바디를 보느순간 잘 재현된 모양이 아직은 실망을 일으키지 않네요
로드스터라 그런지 앞부분이 길죽한게 멋지지않습니까??^^*








바로앞에 후드를 열어 재현된 엔진을 보시오 ...라는 친절한 이탈레리의 마음아니겠습니까?
앞 후드는 완전히 따져 있진않고 부분부분 따져있어서 칼로 긁어내면 쉽게 잘 따질것같습니다.
사출색도 부드럽고 단지.좀 사출이..얇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퍼팅라인이 꽤 정교합니다. 그래도 좀 파줘야 겠습니다.








바로 이부분 외화를 보고 홀딱반한 엉덩이 부분입니다.
둥글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이 마치 잘빠진 여자의 엉덩이 같다는 느낌이 왜 자꾸만 드는것인지..
정말 "섹시"..그자체로군요^^*
요런 엉덩이를 가진 차들이 몇몇 보이더만...곳.....구할생각입니다.
이런면이..일본차들이 따라올수 없는 그무엇인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자꾸만 미국이나 유럽차의 오래된 차들이 눈에 밟히는건 왜인지..
어젠, 밤에..그동안 모아놓은 키트 다 처분하고,,미국차나 유럽 올드카로 내지를 생각도
했지만요.. 쉽지는 않습디다..^^






바로 뒤에 이쁜엉덩이를 받쳐줄 범퍼.....잘받쳐줘야 할텐데..
그러나 예상과는 빗나가서..지느러미는 잘찾아 볼수없네요..
보기보다 매우 깔끔함에 놀랐습니다.








또다시 걱정되었던 맥기제품들...맥기제품만큼은 일본의 타미야를 따라올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올드카 특성상 좀 과도하게 반짝이는 표현이 그럭저럭 잘되었다는 이야깁니다.
그대로 사용해도 전혀~지장이없을듯하네요,..,만족입니다..
자세히보면 여러가지 표현들이 세세하게 잘 되있음을 볼수있습니다.











자~~~보세요 믿겨지지않을정도로 깔끔합니다.
이탈레리가 과연 이런 제품을 만들엇단말인지..
심이 내눈을 위심하지않을수가 없었답니다.
더군다나 시트질감이라든가 뒤에 천부분의 표현이 놀라울 정도로 새심하게
표현이되었군요..









보이시죠??? 군더더기 가 거의 보이지않을정도로 깔끔함을 보입니다.
일단 가조를해봐야 알것같지만 매우 기대가 되는 명품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겠네요..







더울 놀라운 것은 하제 프레임과 기타 엔진 부품들의 정밀도가 상상 외 라는겁니다.
촘촘히 박힌 핀자국까지 재현되었다는..것에 너무놀라울 따름입니다.
색칠만 잘한다면 아마도 디테일업 이 필요 없을 정도같습니다.
우휴,,빨리 실차엔진 사진좀 구해야하는데..누구좀 없나요??^^*



.



약간..사출강도가 약한것 같은 느낌에 살살 찍어봅니다..
여기도 보시다시피 지느러미는 안보이는군요...
오랜된키트라 부러진 부품이 있을 줄알았는데 아직까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휴~









클리어 부품입니다.
상태는 양호한데..어느분께 들은 이야기지만 클리어부품이 잘안맞는다는 괴소문이..
들리더군요..
역시 이탈레리의 한계인가??가조가 두려워 지는순간입니다.ㅡ.ㅡ;;









크~역시...예상대로 특유의 반짝거리는 저 타이어 질감..갠적으론 타미야 타이어질감을
따라올 회사가 정녕 없단말인가..
하는수없이..저광택을 없애줘야겠습니다..사포로 살짝 갈아주까나???^^*
그리고 한가지아쉬운점은 데칼부분입니다.
자세히 보아하니 데칼이 갈라지거나 그런곳은 없는데..ㅠ.ㅠ
저 벤츠 마크부분이라든가 이름이 메탈 트랜스퍼였음하는 맘이 굴뚝같은데..
어쩌겠습니까?
이탈레리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되지요....
암튼 정말 보기드문,,아주 훌륭한 제품임에는 틀림이없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국내에 제고가좀남아 있을겁니다^^*




'▣ BOX OP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4 JAGUAR Mk.2 SALOON  (0) 2006.04.11
1/24 벤츠 190E 2.5-16 EVOLUTION2 BOSS버젼  (0) 2006.04.11
후지미 람보르기니 디아블로3대  (8) 2006.04.03
BUGATTI EB 110  (6) 2006.04.03
NISSAN SKYLINE LOCTITE ZEXEL GT-R(R34)  (0) 200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