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MR-2(카본본넷버젼)

 

안녕하세요 가로수 입니다.
실로 오랫만에 작품을 올리는군요
그동안 다른일때문에 벌려놓은 것 하나하나씩 완성할렵니다.
오늘 만나실 작품은 일본 도요다의 MR-2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자주 굴러다니죠^^*
MR-2는 1970년대 이후 셀리카와더블어 도요다의 주력차종이었습니다.
그러나토요타의 영원한 경쟁자인 혼다는 미국시장에 유럽과 호주 등지에서
성공한 재즈 사이즈의 모델을 미국 시장에 도입..이후 소형차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MR-2 도 90년대 중반에는 쿠페와 함께 여러가지 배리에이션이 있었으나,

현재는 2도어 로드스터 구성만이 존재합니다.
이 MR-2 도 많은 팬들이 존재했지만, 실제로 MR-2 를 구매하는 구매층에 있어서는

토요타 브랜드의 로드스터 보다는 조금 더 쓰더라도 BMW 나 포르쉐, 심지어

 닛산의 Z350 등과 같은 더 당기는 모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MR-2 의 어필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었습니다.
본론으로 말하면, MR-2 와 셀리카는 경쟁자들과 너무 동떨어진 위치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그 생명을 단축하고 말았습니다..
나날이 커지기 시작한 셀리카는 90년대의 모델과 비교해 대단히 비대해 지고, 몰개성해졌구요..
. MR-2 스파이더는 말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 이미 토요타는 사이언모델을 통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2인승 스포티 쿠페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정의하기 시작했고,

혼다도 재즈의 변형모델을 미국으로 들어감으로 인해 이러한 움직임에 재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언론은 이러한 소위 '카테고리의 재편'을 당연시하고 주시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 메이커들은 그 움직임에 재빠르게 반응하고있었죠..
이후 미니PT크루져..등과같은 트렌디 모델에 뒤지면서
쇠퇴의 길를 걸을수 밖에 없었던 모델입니다.
사설이 길었군요......
자 그럼 만나보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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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5 (sat) 18:29